Python 병렬 라이브러리 개발 프로젝트 - 코드 분할: 실행 결과 및 리뷰

※본 포스팅은 22년 9월~22년 11에 진행된 프로젝트의 연구노트입니다.

실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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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현재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 환경은 파이썬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허나 connx model과 같이 C언어로 작성된 인공지능 모델이 여전히 많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C언어와 파이썬의 연동 필요성을 느껴 착안, 진행된 것이다.

연구 결과 connx engine의 so library와 파이썬을 연동함으로써 사용자 및 개발자 환경을 파이썬으로 제공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C로 구현된 함수들을 파이썬에서 제약 없이 호출 가능함으로써 인공지능 모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가능성이 열렸다.

ctypes를 사용한 본 연구를 통해, 가장 활용 가능성이 높은 건 같은 인공지능 모델인 mnist, mobileNet connx 모델과 파이썬의 패키징이다. 패키징 후 파이썬용 API 함수까지 제공한다면 python-connx 추론 모델도 제안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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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평

업체랑 연구실이랑 처음으로 연계하는 프로젝트고, 거의 프로젝트 매니저 수준의 위치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일단 제일 난관이었던 것은 과제가 너무나 모호했던 것. 무작정 코드를 하나 주고 "이거 해라" "파이썬에서 쓸 수 있게 해라"라고 모호하게 과제가 나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굉장히 당황했다. 게다가 학교 중간고사 기간도 겹쳐서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특히나 ctypes라는 모듈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포럼에서도 질문만 가득하고 명쾌한 답변은 없었다.

결국 삽질에 삽질을 거듭한 결과 함수랑 구조체를 쓸데없이 따로 놀게 만들지 말고 하나로 묶어서 간소화 시키자는 요청. 다행히 이대로 진행하니 그놈의 순환 참조 오류는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쉽지만은 않았고 어렵지만도 않았던 과제. 첫 참여 과제로는 무난했지만, 영어의 중요성과 공부의 지속성을 다시 깨닫게 되는 기간이었다. 다음에는 더 순탄하게 진행됐으면 한다.